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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Q&A

학폭위

친구를 단체채팅방에서 놀리고 한 차례 밀친 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서로 장난하던 사이였는데 전학이나 출석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단체채팅방의 조롱과 신체 접촉이 함께 문제 됐다면, 행위의 반복성·고의성·피해 정도와 사과 및 관계 회복 여부를 토대로 예상되는 학교폭력 조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분야
학교폭력
유형
자주 묻는 질문
검토
법무법인 오현
본 답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학교폭력 / 학폭위 조치·징계 수위

친구를 단체채팅방에서 놀리고 한 차례 밀친 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서로 장난하던 사이였는데 전학이나 출석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단체채팅방의 조롱과 신체 접촉이 함께 문제 됐다면, 행위의 반복성·고의성·피해 정도와 사과 및 관계 회복 여부를 토대로 예상되는 학교폭력 조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질문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가 같은 반 친구와 갈등을 겪은 뒤 학교폭력 신고를 당해 심의위원회 참석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이와 신고한 학생은 원래 같은 무리에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친구들끼리 단체채팅방에서 서로 별명을 부르고 외모나 성적을 가지고 장난을 주고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신고한 학생의 사진을 우스꽝스럽게 편집해 채팅방에 올렸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외모를 놀리는 댓글을 몇 차례 작성했습니다.

이후 교실에서도 말다툼이 있었고, 신고한 학생이 먼저 욕을 하자 아이가 화가 나 어깨를 한 차례 밀었다고 합니다.

상대 학생은 넘어지지는 않았고 병원 치료도 받지 않았지만, 단체채팅방에서 계속 놀림을 받아 학교생활이 힘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학교 조사 과정에서 과거 채팅 내용까지 제출됐는데, 아이가 같은 별명을 여러 번 사용한 기록과 상대 학생을 단체채팅방에서 내보내자는 말을 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아이는 서로 장난하던 사이였고 상대 학생도 자신을 놀린 적이 많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상대 학생이 아이에게 욕설을 하거나 사진을 올린 대화도 일부 남아 있습니다.

다만 신고가 접수된 뒤 아이가 억울하다는 생각에 다른 친구들에게 상대 학생이 일을 크게 만든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직접 연락하지 말라고 안내해 아직 상대 학생과 부모에게 사과하지 못했습니다. 상대 측은 아이와 같은 반에서 지내기 어렵다며 강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범이고 신체적으로 크게 다치게 한 것도 아닌데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전학과 같은 무거운 조치가 내려질 수 있을까요?

학교폭력 징계 수위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심의위원회 전에 아이의 반성과 재발 방지 노력을 어떤 자료로 준비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학교폭력 사건의 조치는 단순히 신체적 상해가 있었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단체채팅방에서 이뤄진 조롱의 횟수와 기간, 상대 학생이 느낀 고통 및 신고 후 행동까지 함께 검토될 수 있습니다.

서로 장난을 주고받던 관계였다는 사정은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상대방이 명확히 불쾌감을 표시한 뒤에도 행동이 반복됐다면 책임이 가볍게만 평가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장난이었다”는 말보다 어떤 사실을 인정하고 무엇을 반성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채팅방에서 작성한 표현과 사진 게시, 교실에서의 신체 접촉을 각각 구분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만 객관적인 대화자료로 설명해야 합니다. 확인되는 행동까지 전부 부인하면 진술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학교폭력 조치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학교폭력으로 인정되면 피해 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와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학교봉사나 사회봉사,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등의 조치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사안이 무겁다고 판단되면 출석정지, 학급교체나 전학과 같이 학교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조치가 내려지는지는 행위의 유형만으로 정해지지 않으며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와 피해 정도, 행위 학생의 태도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2. 징계 수위를 판단할 때 무엇을 보나요?

심의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행위의 심각성과 지속성, 고의성, 반성 정도 및 당사자 사이의 화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한 차례 발생한 우발적인 언행인지, 일정 기간 여러 사람이 참여해 반복적으로 괴롭힌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해 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거나 상담·치료를 받는 등 실제 학교생활에 영향을 받은 정도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신고 이후 사과하거나 행동을 중단했는지, 오히려 주변 친구들에게 피해 학생을 비난하거나 추가로 따돌렸는지도 중요합니다.

3. 신체 상해가 없으면 가벼운 조치만 받나요?

상대 학생이 넘어지지 않았고 병원 치료도 받지 않았다면 신체적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점은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폭력은 폭행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모욕과 따돌림, 단체채팅방에서의 반복적인 조롱도 별도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신체 접촉이 한 차례였더라도 이전부터 이어진 언어적 괴롭힘과 결합돼 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체 경위를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4. 서로 장난을 주고받았다는 점은 어떻게 판단되나요?

신고한 학생도 비슷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서로 사진을 올리며 장난한 기록이 있다면 관계의 성격을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서로 장난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후의 모든 조롱과 배제 행위에 동의한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상대 학생이 그만해 달라고 했거나 채팅방을 나간 뒤에도 같은 행동이 반복됐다면 일방적인 괴롭힘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화 일부만 잘라 제출하기보다 앞뒤 내용과 당사자의 반응이 포함된 전체 대화 흐름을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폭력 조치 수위를 판단할 때 주로 확인하는 내용

행위의 방법과 횟수, 지속된 기간과 참여 인원, 피해 학생의 신체·정서적 피해, 행위 학생의 고의와 반성, 신고 이후 추가 행동 및 당사자 사이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5. 단체채팅방에서 내보내자는 말도 문제가 되나요?

특정 학생을 단체채팅방에서 제외하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함께 어울리지 말자고 제안한 행동은 관계적 따돌림 여부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학생이 채팅방에서 제외됐는지, 다른 학생들도 이에 동조했는지와 학교생활에서 고립되는 결과가 발생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한 말인지, 일정 기간 배제하려는 행동이 반복됐는지도 수위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신고 이후 친구들에게 억울함을 말한 것도 불리한가요?

자신의 입장을 가까운 친구에게 설명한 사실만으로 곧바로 보복행위라고 단정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 학생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거나 신고를 취소하도록 압박하고 다른 학생들의 관계를 끊게 했다면 추가적인 문제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접촉을 자제하라는 안내를 받았다면 직접 연락뿐 아니라 친구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나 온라인 게시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고 이후 작성한 채팅과 게시물을 삭제하기보다 원본을 보존한 뒤 추가 언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초범이면 출석정지나 전학은 피할 수 있나요?

이전에 학교폭력 조치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은 학생의 생활 태도와 재발 가능성을 판단할 때 참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범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전학이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학생이 참여한 괴롭힘이 장기간 반복됐거나 피해 학생의 학교생활에 큰 지장이 생겼고 반성도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무거운 조치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행위가 비교적 단기간에 그쳤고, 사실을 인정하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사정이 있다면 수위 판단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8. 사과하면 징계가 낮아지나요?

진정성 있는 사과와 관계 회복 노력은 반성 정도와 화해 가능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다만 피해 학생이 접촉을 원하지 않는데 반복적으로 연락하거나 사과를 받아 달라고 요구하면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학교의 안내를 따르면서 직접 전달이 가능한지와 보호자를 통한 방식이 적절한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처분을 낮추기 위한 문구보다 어떤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재발 방지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정이 있다면 무거운 조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 단체채팅방 조롱이 여러 주에 걸쳐 반복된 경우
✔ 여러 학생이 함께 특정 학생을 배제한 경우
✔ 피해 학생이 등교 거부나 상담·치료를 받은 경우
✔ 그만해 달라는 요구 뒤에도 행동이 계속된 경우
✔ 신고 후 피해 학생을 비난하거나 압박한 경우
✔ 사실로 확인되는 행동까지 전부 부인하는 경우
✔ 과거에도 유사한 갈등이나 학교폭력 조치가 있었던 경우
9. 심의위원회 전에 준비할 자료

단체채팅방 대화의 전체 원본과 작성 시각

사진 편집물과 댓글이 게시·삭제된 경위

상대 학생도 참여한 대화와 관계의 흐름

교실에서 신체 접촉이 발생한 장소와 목격자

학교 조사에서 작성한 학생·보호자 확인서

신고 이후 추가 연락이나 게시 여부

학생이 작성한 반성문과 재발 방지 계획

평소 학교생활과 교우관계를 보여주는 자료

상담·교육 참여와 보호자의 지도 계획

10. 심의위원회 대응 순서

STEP 1: 신고된 행동을 채팅방 조롱, 배제 발언과 신체 접촉으로 나눕니다.

STEP 2: 사실로 확인되는 부분과 사실과 다른 부분을 구분합니다.

STEP 3: 대화 전체를 통해 관계의 경위와 행동의 반복성을 확인합니다.

STEP 4: 피해 학생이 받은 영향과 현재 학교생활 상태를 존중해 접근합니다.

STEP 5: 신고 이후 추가 접촉과 온라인 언행을 중단합니다.

STEP 6: 학생의 구체적인 반성과 보호자의 지도·교육 계획을 준비합니다.

STEP 7: 결정문을 받은 뒤 사실인정과 조치 수위에 문제가 있는지 검토합니다.

11. 결론

학교폭력 징계 수위는 폭행으로 다쳤는지 여부만이 아니라 단체채팅방 조롱과 따돌림이 얼마나 반복됐는지, 피해 학생의 학교생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함께 살펴 정해질 수 있습니다.

서로 장난을 주고받았던 관계와 상대 학생도 비슷한 표현을 사용한 사정은 사건의 전체 경위를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확인되는 행동의 책임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초범이고 신체적 피해가 크지 않더라도 여러 사람이 참여한 온라인 괴롭힘과 신고 후 행동이 좋지 않게 평가되면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등 무거운 조치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면 무조건 장난이었다고 주장하기보다 대화 원본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구체적인 반성과 재발 방지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폭력 심의·징계 대응TF팀 1661-2661

학교폭력 조치 · 학폭위 심의 · 사이버폭력 · 출석정지 · 전학

행위의 반복성과 피해 정도, 학생의 반성 및 재발 방지 자료를 확인해 심의 대응 방향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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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답변은 일반 안내이고, 실제 결과는 사건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현은 사건 자료를 직접 검토한 뒤 대응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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